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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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고립된 46인! 그 섬은 천국? 지옥?
[철학자의 서재] 아르토 파실린나의 <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로빈슨 크루소와 천국의 죄수들로빈슨 크루소는 난파당해 무인도에 혼자 불시착한다. 그곳에서 그가 할 일은 구조되기까지 무조건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중요했다.훌륭하게 사회화가 된 로빈슨 크루소가 어찌어찌하여 무인도에서 살아남긴 했는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심심하다. 외롭다.' 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무인도의 적막함이 로빈슨 크루소를 괴롭힌
윤은주 숭실대학교 강사
20대 등록금 '반란', 유일한 해결책은…
[철학자의 서재]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
아이들을 잡는 교육,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얼마 전 KAIST에서 4명의 학생이 자살하였다. 이유는 학업 성적.공부 잘하는 수재들이 무슨 성적 비관이냐고 하겠지만, 문제는 단지 학점이 아니었다. 새롭게 달라진 학업 방식에 따라 전 과목 외국어 수업, 그리고 평균에 미달되는 학점에 부과되는 수업료라는 학제적 무리수가 가져온 결과였다.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