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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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멋모르고 동아리 친구들과 추던 때처럼"
[탈춤과 나] 윤원중의 탈춤
2008년, 저는 할 줄 아는 것 없고 진로도 막막하던 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탈춤 동아리 ‘탈바라기’에 가입한 것도 그저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단 철없던 생각으로 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접한 탈춤으로 제 삶의 방향이 정해질 줄 누가 알았을까요. 고개잡이, 발들기 등 타령장단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고, 먼저 외운 춤을 친구들에게
윤원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11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