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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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심화시킬 식량안보론
[기후위기와 농업: 먹거리 전환 ①]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 앞에 현실로 닥쳐왔다. 역대 최장의 54일 장마는 선발대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우리는 역대 최악의 한파 또는 겨울이 실종된 역대 가장 따뜻한 겨울, 역대 최악의 가뭄, 역대 최악의 태풍 등등 기록을 경신하는 무수한 기상 이변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부간협의체(IPCC)는 '지구온난화 1.5
윤병선 건국대 교수, 유엔농민권리선언포럼 대표
'캠프 데이비드의 악몽'에 이은 '뉴질랜드의 악몽'
[기고] 뉴질랜드式 '농업 개혁'은 가지 말아야 할 길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날에 오고 싶었다"는 미국을 작년 4월에 방문했다. 그 방문길에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를 전면 개방하는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을 박수를 받으면서 전했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훌륭한 운전사라는 칭찬을 부시로부터 받
윤병선 건국대 교수
곡물가 급등과 설익은 '식량안보론'
[창비주간논평] 내 '곳간' 채우기가 우선이다
마침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선을 넘어섰다고 하고, 곡물가격도 이에 질세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산 옥수수와 대두에 주로 의존하는 국내 사료가격은 1년 사이에 40% 가까이 올라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으며, 밀가루값은 최근 2년 동안 2배나 급등해
윤병선 건국대 교수,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