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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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세입자 잡아먹는 '괴물'…임대차보호법
[여기가 용산이다③] 검붉은 남일당에서 애원하다
11세대 상가 세입자들이 마포구 동교동 167번지에서 살았다. 두리반 식당, 라틴댄스 학원, 꽃집, 옷가게 등 종류도 다양하다. 두리반처럼 영업을 처음 시작한 데가 있는가 하면, 꽃집이나 신발가게처럼 재개발이나 재건축으로 이미 두어 차례 손 털고 쫓겨난 쓰라린 경험이
유채림 소설가·두리반 식당 주인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