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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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송창식, 그리고 자연과 님
[다산 칼럼]<3>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 언제부터 내가 이 빗속에 서 있었을까" 언제나 길동무 되자던 소녀가 꿈을 찾아 떠나자,님을 그리며 송창식이 노래한 <비와 나>의 가사이다. <비의 나그네>에서는 님이 오시고 가시는 발자국 소리를 밤비 내리는 소리와
유지나 동국대 교수 영화평론가
여성이 좋으면 사랑을 하라, 성상납 받지 말고
[다산포럼] 남성은 무엇으로 사는가?
남성은 무엇으로 사는지, 나는 잘 알지 못한다. 여성으로 살아왔기에 나는 당연히 남성들이 무슨 욕망과 꿈으로 복잡다단한 삶을 헤쳐나가는지 경험한 바가 없다. 요즘 들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이를테면 2년 만에 부활한 고 장자연 씨의 편지 진위 여부 논란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