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23일 2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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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사라졌다… 파괴자 따로, 견디는 자 따로 '기후 불평등'
[초록發光] 방콕예술문화센터 전시가 던진 질문… 기후 위기 시대, 적응은 누구 몫인가
코끼리가 사라진 마을 태국 북부 난(Nan Province)에 위치한 퉁창(Thung Chang District)의 한 마을에는 한때 수십 마리의 코끼리가 있었다. '코끼리 평원(퉁창)'이라는 뜻의 지명처럼, 주민들은 코끼리와 함께 숲을 오가며 벌목한 나무를 운반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다. 그러나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벌목이 금지되면서 코끼리가 나
유예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전기차·풍력발전 '호황' 뒤 신음하는 희토류 마을, 태국 타떤에선
[초록發光] 태국의 '강을 위한 평화 행진', 녹색 전환의 희생 지대가 된 국경의 강들
지난 5월 31일 아침,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 최북단의 강변 마을 타떤(Tha Ton)에는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이 마을을 흐르는 꼭강(Kok River) 위 다리에는 태국 국기와 '강을 위한 평화 행진(Peace Walk for Rivers)'이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수백 명의 사람이 모였다. 밝은 주황색 승복을 입은 스님들과 행자, 주민과 어린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