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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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 "미관상 설치 불가"?…아찔한 인천공항
[인천공항 비정규직 연속 기고 ③] 설비 노동자
2001년 개항한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인천공항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벌어졌다. 인천공항은 국제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8년째 1등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87%는 비정규직이다. 1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신입 사원인 노동자들이 세
유다해 사회진보연대 인천지부 활동가
"공항에 높은 분 오면 우린 바퀴벌레처럼 숨어야 해요"
[인천공항 비정규직 연속 기고 ②] 청소 노동자
2001년 개항한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인천공항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벌어지고 있다. 인천공항은 국제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8년째 1등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87%는 비정규직이다. 1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신입 사원인 노동자들
"10년 해도 신입…우린 사람이 아니라 시설물이었다"
[인천공항 비정규직 연속 기고 ①] 탑승교 노동자
탑승 게이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전등을 켜고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1년에 2만 원이라도 근속 수당을 받는 일터를 요구하며 파업하고 있다. 공공 기관이니 당장 정규직 시켜달라는 요구가 아니다. 임금을 몇 십만 원 올려달라는 요구도 아니다. 그냥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