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4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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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성공이 문학적 완성을 보증하는가?
[기고]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 비판
1960년대 문학청년들에게 황석영과 최인호는 영웅이었다. 황석영은 1962년 고교생의 신분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서울고 재학 중이던 최인호도 1963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입선을 해 부러움을 샀다. 당시, 황석영은
오창은 대안지식연구회 연구위원
"MB정부, 학문의 자유마저 통제하려나"
[기고]'한국연구재단' 설립, 난도질 당하는 학술 조직
인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의 모임에서 '학술진흥재단이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소리에 한 문학박사가 귀를 쫑긋 세우며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놀라워했다. 다른 연구자는 그간 학술진흥재단(학진)이 학문세계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