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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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우리는 이제 희망의 길을 떠난다
〈기고〉 인혁당 사건에 대한 재심 결정을 보고
1975년 4월 9일 새벽 그 악랄했던 죽임의 처참했던 기억으로가 아닌, 다시는 이 땅위에서 혹여 그 누구라도 국가의 권력과 횡포에 희생당하지 않을 그런 커다란 선물을 자신의 목숨을 다해 우리 모두에게 주고 가셨던 4월의 찬란한 그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역사
여상화 인혁당사건 유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