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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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원전지대,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함께 사는 길] 경주, 지진 그리고 원전·①
지난 9월 12일 규모 5.1과 5.8 지진에 이어 19일 오후 8시 34분경에 경주시 남남서 쪽 11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존 진앙지와 3㎞ 안팎의 차이로 양산단층이 또 움직인 것이다. 월성원전으로부터 27㎞가량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은 지난 9월 12일 밤에서 19일 밤 9시까지 총 378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는데, 그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 처장
누가 월성1호기 폐쇄를 막나
[함께 사는 길] 한국의 원전 확대정책에 '폐쇄'는 없다
월성원전 1호기는 2012년 11월 20일 이후로 3년째 가동이 중단됐다. 설계수명이 끝났기 때문이다. 설계 수명이 이미 끝나 가동이 중단된 원전이라면 폐쇄 결정하고 폐로 절차를 밟으면 될 것인데 월성1호기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는 2009년 12월 30일에 수명연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에 대한 심의를 진행
월성1호기 수명연장, 경제성 분석해보니…
[함께 사는 길] 폐쇄해야 경제적 이득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환경연합은 국회예산정책처(2014.8)에 의뢰해 제출받은 보고서 '월성1호기 계속운전 경제성 재분석'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2009.9)이 제출한 보고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경제성분석'을 검토한 결과,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적자사업인 것을 확인했다.허구로 드러난 원전 수명연장의 경제성2009년 당시의 경
동북아 평화 만들기, 핵발전소 폐기에서 시작하자
[정전 60주년, 평화를 선택하자] <4>
힘에 대한 동경과 성장주의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파국에 눈감고 있다. 경쟁의 정글에 적응하지 못하는 약자는 도태돼도 어쩔 수 없다는 논리다. 그런데 그 약자가 바로 우리 아이들이고 우리의 미래다. 우리는 결국 현재의 욕심에 미래를 제물로 삼고 있다. 무기를 버리고
MB, '4대강 기업'에 화끈한 퇴임 선물?
[창비주간논평]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무엇이 문제인가
이번 6차계획은 부실해도 너무 부실했다. 그리고 너무나 노골적이다. 6차계획에 담겨야 할 많은 계획들을 올해 마련될 상위 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이후로 미뤘다. 그렇다면 차라리 확정하지 않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