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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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 넘어 고용·복지 체제 본질적 개혁해야
[복지국가SOCIETY] 아베와 박근혜, 노동시장 개악 쌍둥이?
도요타와 닛산 등 일본의 대기업들이 임금 인상을 단행키로 한 것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언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이러한 기업의 움직임은 아베 정권이 기업들에 임금 인상을 종용했고, 엔저에 힘입어 수출 대기업이 호황을 누린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대다수 근로자가 고용되어 있는 중소기업들은 얼마나 임금 인상에 동참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안주영 일본 도코하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