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2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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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요? 키스방·공사판도 해당되나요?"
[청춘 착취자들에게 고함] 박권일-양지훈-정재연
"짐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자부한다. 최소한 인턴 경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2학년 여름방학 때 그는 뉴욕 NBC에 풀타임 무보수 인턴십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경쟁에 뒤처질 것 같아 학교 취업센터 담당자들을 조르고 졸라 얻어낸 수확이었다. 하지만 그의 인턴 생활은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 결국 짐은 인턴 기간 내내 홈리스 생활을 해야 했다.
안은별 기자 강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