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3일 0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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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옳고 그름, 신보다 '뇌'가 더 잘 안다?
[프레시안 books] 샘 해리스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악의 시대, 도덕을 말하다(샘 해리스 지음, 강명신 옮김, 시공사 펴냄), 책 이름이 다소 도발적이다. 책 제목이나 부제만 보고 저자를 가늠해 보면, 어렵지 않게 몇 사람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음, 저자가 샘 해리스다. 책의 원제목은 도덕의 풍경(The Moral Landscape)이다. 이 책은 서론인 '도덕의
신재식 호남신학대학교 교수
"도킨스는 틀렸다! 지금은 새로운 신을 찬양할 때!"
[환원주의에 반대한다]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다시 만들어진 신>
자연주의적 신성 이해스튜어트 앨런 카우프만의 다시 만들어진 신(김명남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오랜만에 꼭꼭 씹어 먹은 쫄깃쫄깃한 책이다. 처음 읽으면서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이한음 옮김, 김영사 펴냄)을 떠올렸다. 이렇게 보면 이 책이 '도킨스'나 '만들어진 신'을 책 이름에 포함시켜 책을 출판하는 문화 현상을
외계인이 던지는 질문…"너의 믿음을 돌아보라!"
[문화, 우주를 만나다] 별의 상상력과 종교의 상상력
외계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은 기존의 종교에는 뜻밖의 사실입니다. 어쩌면 브루노의 사례처럼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이 문제는 종교 담론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사실 종교적 가르침은 언제나 예측이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