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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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 벗고 집 나선 소년, '변태'가 아니에요!
[철학자의 서재] 타이-마르크 르탄의 <알몸으로 학교 간 날>
알몸으로 학교가기알몸으로 학교 간 날(타이-마르크 르탄 지음, 벵자맹 쇼 그림, 이주희 옮김, 아름다운사람들 펴냄)이라는 그림책을 소개하려한다. 주인공인 피에르는 어느 날 알몸으로 학교에 간다. 책가방은 챙겼지만 아이가 알몸인 것은 눈치 채지 못한 아빠 덕분이다. 말이 되지 않는다고 너무 심각하게 따지지는 말자. '아무리 이야기의 배경이 정신없는 아침이더라
신우현 상지대학교 강사
'초딩'의 충고, "너, 인생 그렇게 편하게 살지 마!"
[철학자의 서재] <대한민국 엄마들이 꿈꾸는 덴마크식 교육법>
"너, 인생 그렇게 편하게 살면 안 돼!"초등학교 6학년짜리 아들 녀석이 있는 친구가 얼마 전에 전화를 해왔다. 서로의 근황을 말하다가 나온 친구의 이야기가 걸작이었다. 친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실현하고 있다. 평소에 그런 엄마를 둔 아이를, 그 아이의 친구 녀석들이 부러워했더란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다른 친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