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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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빈곤율, IMF 시절을 훌쩍 뛰어넘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미신'이 된 신자유주의 정책 세트
지난 8월 4일, 강원도 홍천의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는 하청 화물기사 130여 명이 농성을 벌였다. 이 화물기사들은 하이트진로의 자회사(수양물류)가 다시 위탁계약을 맺은 2차 하청업체들 소속이었다. 이들은 15년째 그대로인 운송료 인상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고, 노조를 결성해 집단행동에 나서자 사측은 (개인소유 차량을 등록하고 일감에 따라 보수를 받는) 지
신명호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