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2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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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회연대쉼터 10주년 후원의 날
지리산이 좋았다. 70리터 배낭에 이것저것 쑤셔 넣었다.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무작정 내려와 귀농했다. 귀농을 했으니 농사지을 땅도 마련해야겠고, 살 집도 지어야겠고…. 학창시절부터 허구헌날 꽃병 던지고, 파업현장 돌아뎅기고, 돈 한 푼 벌어보지 못한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지만, 그땐 그냥 용감했다. 지금은 지리산이 강남 땅값
신강 사회연대쉼터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