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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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담, "세월오월 걸지 않겠다" 자진 철회
[언론네트워크] "인권과 문화의 도시 광주는 껍데기만 남았다"
홍성담 화백이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특별전에 '세월오월'을 걸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퇴 의사를 밝혔던 윤범모 책임큐레이터도 복귀해서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전했다.홍성담 화백은 이용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윤범모 책임큐레이터와 함께 광주비엔날레관 3층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걸개그림 작업에 함께 참여한
시민의소리=권준환 기자
홍성담 '세월오월'은 전시되지 못했다
[언론네트워크] 지역예술인·시민들 항의 퍼포먼스…개막식 5분만에 끝
광주시립미술관 앞마당에서 지난 8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비엔날레재단에서 민중화가 홍성담 화백의 '세월오월' 걸개그림을 걸 것인지 말 것인지 결국 정하지 못한 채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달콤한 이슬:1980 이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홍 화백의 '세월오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묘사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조종당하는 것 같은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