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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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와 한국, 두 나라에서 찢겨진 느낌…진정한 나, 가족을 찾고 싶습니다"
[369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⑧ "생전 처음 찾은 한국에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수지 플로그 브룬날드이고 49살입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남편과 25, 19, 12살인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1973년 11월에 덴마크로 입양 왔습니다. 입양으로 친부모나 내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알지 못하는 것은 평생 나와 내 정체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는 양부모님과 그들의 친딸인 여동생과 함께 자랐습니다. 여동생은 저보다
수지 플로그 브룬날드 해외입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