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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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바보들아, 이 농부에게 '삶'을 배워라!
[철학자의 서재] 박형진의 <콩밭에서>
농부 시인박형진 시인은 전라북도 변산군 모항리에 사는 농부다. 날마다 농사일로 고된 생계를 잇는 농부 시인이 10년 만에 세 번째 시집을 냈다.요즘 귀농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일이 고돼서 좌절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다. 나는 하물며 농사일을 거의 해본 적도 없이 입으로만, 손가락으로만 농사 운운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지만 콩밭에서를 읽으며 뜨
송종서 민족의학연구원 상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