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한국 교회의 목표는 독일 베텔이어야 한다
[복지국가SOCIETY] 독일의 비영리 복지, 나는 누구의 이웃인가?
새해 초부터 뉴스를 통해 한 가족의 극단적 선택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정책 논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반복된 사건이었다. 일가족은 "삶이 힘들다"는 말을 유서에 남겼다. 이를 통해 어떤 형태로든 생활고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개인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회 지난해 일가족 사망 사건은 무려
송영신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독일 커뮤니티 케어의 교훈, 공동체가 먼저다
[복지국가SOCIETY] 상호 신뢰 있는 공동체가 복지 초석
우리나라 사회복지 분야에서 현재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이슈는 '커뮤니티 케어'라고 할 수 있다. 복지 정책으로서 커뮤니티 케어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으로 이해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11월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안'을 내놓은데 이어, 올해 4월엔 8개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지자체를 선정·발표하였다. 이 중 노인 돌봄 모델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