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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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 해법', 분리대응이 필요하다
미래연의 '지구촌, 분석과 전망'〈42〉3월의 한일관계, 그후 1년
해마다 3월은 한일간에 미묘한 긴장이 흐르는 시기이다. 3.1절 때문이다. 한일 우정의 해로 출발한 작년의 3월은 예외일 법했지만 오히려 긴장을 넘어 뜨거운 공방의 한 달이 되었다. 일본의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 조례안을 상정하면서 촉발되어 주한 일본대
손열 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일정상회담 이후의 한일관계 (1)
미래전략연구원의 '지구촌, 분석과 전망' <16> 기획의도
지난 6월 20일 한일정상회담은 노무현대통령의 표현대로 두가지“낮은 수준의 합의”로 끝을 맺었다. 과거사문제에 대한 양국간, 양수뇌간의 간극이 워낙 깊어 공동기자회견의 질문도 생략되었고, 합의사항 역시 사전에 조정된 합의사항일 뿐 정상회담에서 이룬 것은 거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