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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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는 일본 땅" = "일본 식민 지배는 옳았다"
['교과서 전쟁' 현장에 가다④] 노히라 신사쿠 '피스보트' 공동대표 인터뷰
지난 3일 찾아간 도쿄 다카다노바바의 '피스보트' 사무실. 보통 상근활동가 몇 명만 모여 있는 시민단체 사무실과 달리, 서른 명 남짓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이 단체의 노히라 신사쿠 공동대표는 "이 정도면 사람이 적은 편"이라며 "저녁 땐 사람
선명수 기자(=도쿄)
"그들의 최종 목표는 평화헌법의 폐기"
['교과서 전쟁' 현장을 가다③] "군국주의 부활 꿈꾸는 日 우익의 전략"
"이 작업은 향후 30년을 내다보고 있다" 일본 극우단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지난 2001년 교과서 검정을 신청하며 밝힌 말이다. 이들은 태평양전쟁을 '아시아 해방전쟁'으로 서술하고, 일본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등 역사왜곡
日 애국주의에 짓밟힌 '근린제국조항'
['교과서 전쟁' 현장을 가다②] 잊혀진 약속, 심화되는 역사 왜곡
'교과서 전쟁'의 부활인가.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가 또 한 차례 동아시아를 뒤흔들 전망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검정 발표가 4월 초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일본사회 우경화의 바람을 타고 식민지배와 전쟁을 미화한 교과서도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