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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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는 왜 파시스트로 전락했는가?"
서경식의 '디아스포라 기행'<6> 바그너와 김지하
나와 같은 디아스포라와 한국 동포들이 투쟁을 통해 '합류(合流)'하는 것이 1970년대초에 내가 막연하게 지니고 있던 비젼이었다. '합류'란 한국 민중 신학의 용어이다. 그러나 '합류'는 일어나지 않았다. 지금 나는 자신이 여전히 '밖'에
서경식 일본 게이자이 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