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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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바다 갯것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전태일통신 20〉샘이, 지총, 꼬시래기…
몇 년 전부터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서 겨울이면 운동 삼아 집 뒤의 산을 오르내리느라 바다에 통 가지 못하였는데, 얼핏 달뜨는 것을 가늠해보다 달력을 보니 내일부터 연 사흘 동안이 이번 사리 중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기간이다.해서 내일은 오랫만에 바다 갯것을 하러
부안=박형진 농부·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