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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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유원지로 만드는 '치적' 위해 세종보 다시 닫자?
[함께 사는 길] '철거 0순위' 세종보, 해체가 답이다!
세종보의 수문을 닫겠다고 한다. 세종보를 존치한다고 한다. 세종보는 이미 2021년에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철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다만 그 시기를 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서 환경부는 보 처리이행방안 세부계획 용역을 진행하여 세종보 철거의 시기와 방법을 담았다. 시기는 내년 2024년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바뀌자 보 처리 세부계획의 발표를 한참이나 미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똥물'된 금강, '애물단지'된 세종보
[함께 사는 길] 2021년 4대강은 여름이 두렵다 ②
2009년 4대강사업이 시작되고 12번의 여름이 지나고 이제 13번째 여름이 오고 있다. 4대강의 여름은 녹조가 점령한 지 오래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던 4대강 찬동 인사들의 주장과는 달리 녹조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강하게 그리고 더 질기게 강을 점령하고 있다 녹조뿐만이 아니다. 비가 오면 홍수가 걱정이다. "4대강을 흐르게 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