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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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대국민 사기극…결과는 생태 재앙과 혈세 낭비
[창비주간논평] 세금 22조 원으로 확인한 상식
잘못된 방향으로 질풍노도같이 달려간 4대강 사업의 속도감은 동서고금에 유례를 찾을 수가 없다. 365일 쉼 없이 진행된 보 공사는 부실 설계를 바탕으로 한 부실 공사임이 이미 밝혀졌고, 최근 들어 보의 안전성까지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밤낮 준설한 하천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4대강 보의 붕괴 위험을 보며
[창비주간논평]
한반도 대운하가 촛불에 밀려 아침이슬과 함께 사라지는 듯하다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모래 팔아 8조원을 마련하겠다는 운하 계획이 4대강사업에서는 모래 퍼내느라 오히려 5조원이 들어갔는데, 준설 예산에서 13조원의 오차가 생겼다. 무모했던 것이 운
대운하, 정치공학 말고 토목공학으로 따져보자
[창비주간논평] 공학자들의 침묵 곧 깨질 것
인간의 경제활동으로 물류씨스템이 필요하게 되자 고대에는 사람이 물건을 직접 나르거나 우마차를 이용하기도 했다. 화물의 부피가 커지자 자연스럽게 물길을 이용하게 되었고, 중세 들어 노예 등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물길을 파게 되었다. 이것이 운하이다. 운하는 중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