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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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통해 우리는 '만난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복지국가, 이웃의 안부를 묻는 돌봄공동체여야
우리 사회에서 복지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돌봄에 대한 공공의 책임은 높지 않다. 장기요양보험이나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있지만 당사자와 보호자가 이를 통해 온전한 삶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다. 절차를 거치고 지원을 받기까지 걸리는 공백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초연금이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강화되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돌봄의 문제가 해결
박지현 전환마을협동조합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