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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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가 갈매기 새끼를 만났을 때
[철학자의 서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서울 소재의 모대학교에서 <독서와 토론>이라는 교양과목을 강의한 적이 있다. 그 과목의 취지는 수강생들에게 인문학과 관련된 기본 교양을 갖추게 하는 것이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책을 읽고 핵심 요지와 주제를 나름대로 이해한 후, 다른 학생
박지용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동덕여대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