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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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톈안먼 광장'이란?
[차이나 프리즘] 중국 국가 이미지, 현실 모순과 욕망을 은폐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높아지는 국제적인 위상에 맞춰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이미지 외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치·경제·기업·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광고·인터넷·신문 등의 매체를 활용, 정부가 만들어낸 이미지 광고를 국내외로 쏟아냄으로써 '소프트 파워'를 다져나가고 있다. 2000년대 중국에서 진행돼온 '국가 이미지'에 대한 연구가 이러한 경향을
박영순 국민대학교 교수
녹봉만 챙기며 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 총리로 적합한가?
[차이나 프리즘] 일국의 재상인 총리, 이렇게 함부로 뽑지 않았다
중국 한(漢)나라 유학자 유향(劉向)이 쓴 설원·신술(說苑·臣術)에서는, 한 나라의 중책을 맡은 신하가 가져야 할 도리와 처세술에 따라 신하의 종류를 '육정'(六正, 바른 신하)과 '육사'(六邪, 사특한 신하)로 나누었다. "남의 신하된 자의 행동에는 육정과 육사가 있으니, 육정을 바르게 실천하면 영화를 볼 것이요, 육사를 범하면 욕을 입게 될 것이다. 무
박근혜 정부, 인재가 없나 보는 눈이 없나
[차이나 프리즘] 정치, 인재 그리고 음악의 상관성
"세상에는 백락(伯樂, 춘추시대 말을 잘 알아보던 상마가相馬家)이 있은 후에야 천리마가 있다. 천리마는 항상 있지만 백락은 늘 있는 것은 아니다" - 한유(韓愈), 잡설(雜說) 국무총리가 5번 바뀌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3명 낙마 2명 사퇴다. 인재를 보는 혜안이 없는 걸까? 아니면 인재가 없는 걸까? 인재를 선별하는 기준이 당파를 중심으로 하는 방식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