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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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진실…"어차피 도련님은 못 이겨!"
[도련님의 시대 ①] 흉포한 근대와 불안한 개인
2011년 후쿠시마 사고 후에 이웃 나라 일본을 보는 마음이 착잡합니다. 누가 뭐라 해도 손꼽히는 강대국 가운데 하나인 일본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고 있기 때문이죠.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꼼수에 장단을 맞추며 군사 대국의 야심을 노골적으로 표출합니다. 거품 경제의 후과로 발생한 장기 불황은 20년 넘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죠. 이런 상황을 앞장
박슬기 한림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