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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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김석준 만났다…"진보교육감, 국민 변화 열망"
[현장] 노회찬·김석준·박인규·정희준의 '쿼바디스 한국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이 길을 가다 우연히 지갑을 주웠다. 주웠는데, 좋아서 지갑을 열어보니 2000원밖에 없었다."최근 현역 때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노회찬 전 의원이 6.4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한 비유다. '지갑'은 세월호 참사, '2000원'은 지방선거 결과다. 노 전 의원은 "남의 당 얘기를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역량도 없으
박세열 기자(=부산)
무소속 파워 "심상치 않다"…부산에 무슨 일이?
[현장] 서병수 VS 오거돈…새누리당 아성 무너질까?
새누리당의 부산 아성 시대가 종언을 고하게 될까. 통합진보당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아무런 조건 없는 사퇴"라고 했다. 2010년 지방선거 이후 부산시장 선거는 또다시 1대 1 구도를 맞이하게 됐다.친박계 핵심으로 박근혜 정부 실력자이기도 한 서병수 후보, 그리고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거쳐 노무현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요동치는 부산 민심, 문재인 40%를 넘으면…
[르포] "빨갱이 안돼" VS "새누리당 구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화가 나 있었다. 14일 부산에서 합동 유세를 펼친 새누리당 지도부는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친북 좌파"라 칭했고, "대통령 직을 도둑질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심지어 "(16대 대선 때 노무현 후보를 찍은) 부산 시민들, 부끄럽지 않느냐(김무성 선
손수조 "문재인, 대통령직 도둑질하려 한다"
[현장] 박근혜, 부산서 "제2 김대업 등장 경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14일 부산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향해 무차별 공세를 펼쳤다.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를 "문재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무현이"라고 지칭하며 색깔론을 제기했다. 손수조 사상구 당협위원장은 "문재인
'320만명의 공포', 부산 선거 변수 되나?
[4.11총선 현장⑥] 고리원전 사태로 뒤숭숭한 부산 해운대기장을
고리 원전 정전 사고 및 은폐 의혹으로 전국 이슈의 중심이 된 기장군에서도 선거가 한창이다. "치를 떨었다"는 기장 주민들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고리 1호기의 정전 사고는 심각한 문제다. 지난 달 9일 발전기 보호계전기 시험 중 작업자 실수로 고리 1호에 전원 공급이 12
'성추문' 후보 공천한 박근혜, 부산서 통할까?
[4.11총선 현장②] 부산 수영, 유재중 VS 박형준
"아니, 아(아이)를 찍으라니, 장난합니까" 부산 사상에서 돼지국밥집을 하는 50대 아주머니가 내뱉은 일갈이다. 한번 터진 말문은 닫히지 않았다. "요란하게 공천한다고 했는데, 누가 부산에 내려왔는지 도통 모르겠다. 얼굴들은 바뀌었는데 주변에 '누구 누구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