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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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봉하마을 조문 무산…서울 분향소 조문키로
"사정 여의치 않아" 요청에 "경황 없을텐데 존중하겠다"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봉하마을에 조문을 나섰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끝내 조문을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전 대표는 유정복, 김선동 의원 등 측근들과 함께 이날 오후 4시40분 경 봉하마을 빈소 입구인 동문삼거리에 도착했지만, 봉하마을 측 관
박세열 기자(=김해)
멀어졌던 민주계 인사들도 봉하마을 집결
정동영·추미애·김근태·손학규·천정배·한화갑 등 조문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한 배를 탄 정치적 동지였으나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거리가 멀어졌던 민주 진영의 유력 정치인들이 속속 봉하마을을 찾아 조문했다. 가장 관심을 끈 인물은 정동영, 추미애 의원. 정몽준 의원과 후보단일화를 이룬 2002년 대선에서 투표일 하루 전날
김형오 국회의장도 조문 봉변
장대비 속에도 조문 행렬 이어져
24일 김형오 국회의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가 차려진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봉변을 당했다. 빈소를 방문하려던 김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45분 경 빈소를 약 50여 미터 남기고 노사모와 노 전 대통령 지지자에 의해 물세례를 받는 등 강한 항의에 부딪혔다. 노 전
盧 전 대통령 장례 7일간 국민장으로
영결식·장지는 봉하…장례위원장 문제는 결정 유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게 됐다. 장지는 노 전 대통령의 유언대로 봉하마을로 결정됐다. 24일 오후 1시20분 경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정부 측과 장례대책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장례위원장, 집행위원장 문제는 추후 협의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