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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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라고 밝히면 시선이 달라져요"
[인권오름] '대졸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추방당한 이주 노동자
한경훈(가명) 씨는 지난 14일 중국으로 '쫓겨났다'. 그의 국적이 중국이니 '귀국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는 7년 동안이나 살아온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어 했다. 하지만 한국은 경훈 씨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국은 '전문직 외국인노동자'만을
박석진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월드컵 유령'이 남긴 것
[인권오름]사회단체 활동가 5인의 특별 좌담
결국 한국 축구팀이 월드컵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뜨거웠던 월드컵에 대한 전국민적 열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16강 진출이 좌절되자마자 급격히 식어버렸다. '축구와 월드컵을 사랑한다'던 그 많던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증발해버린 것일까. 이제야말로 수준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