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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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는 하늘과 땅 사이, 흔치 않은 '물건'이다"
['<더블>을 읽고서' A] "박민규, 뭐든지 잘해요!"
더블(창비 펴냄)을 눈앞에 정렬해 본다. 마스크를 쓴 두 명의 박민규가 등을 맞대고 있다. 'Double ArtBook'이라는 표제를 단 속지(?)도 함께 놓아 본다. 코팅지로 된 책 표지의 질감 때문에 작가가 드러내고자 했다는 'LP 같은 느낌'을 얻을 수는 없지만, 이 자체로 하나의 '물건'이라는 생각만큼은 뚜렷하다.2005년 이후 발표된 작품들 18편
박상준 포스텍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