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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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브랜드, 얼마짜리인가에 아이는 뒷전?
[민들레 교육 칼럼] 육아 특집 ① 상품화된 육아, 도시에서 아이 키우기
소비의 유혹과 부모의 사랑이 만나 '육아'는 점점 시장의 영역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마저 상품화된 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난감하고도 용감한 부모들과 만나 수다를 떨며 함께 길을 찾아봤습니다. 편집자 주함께한 사람△ 크렉 : 출산 전까지 민들레 읽기모임을 하던 19개월 아기 엄마△하르딘 : 다섯 살 딸아이와 숲에서 뛰어노는 엄마△김
민들레 편집실
'학습 준비물 없는 학교' 희생양 된 문구점
[민들레 교육 칼럼] <21> 문구점들이 사라지고 있다
학교 앞 문구점의 존속 의미는 무엇일까.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보호, 교사들 뒷바라지 같은 것 말고 좀 교육적이고 낭만적인 의미는 없는 걸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필기구와 노트를 고르면서 문구의 세계를 맛보고, 문구점 아저씨랑 학교에서 있었던 일에 관해 얘기를
"한국인들 고마워, 우리가 덜 멍청해 보이게 해줘서"
[민들레 교육 칼럼] 진화론과 과학 교과서 "기독교, 한국 교육을 퇴화시키다"
'창조론을 지지하는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이하 교진추)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과하 교과서에서 진화의 증거로 나오는 시조새 관련 부분 등을 삭제하라는 청원을 냈다. 교진추는 2009년 창조과학회 교과서위원회와 한국진화론실상연구회가 통합한 기독교 단체
학교 꼴이 변하고 있다
[민들레 교육 칼럼] 교육과 공간 <2>
사실 교육의 질은 시설이 좌우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교실 안에 첨단 컴퓨터를 들여놓고 온갖 기자재를 동원한다 해도 만남이 없는 교육은 공염불일 따름이다. 진짜 만남이 일어날 수 있도록 공간과 교육과정을 디자인해야 한다. 모든 만남은 결국 자기자신과의 만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