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11일 2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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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년, 한반도 미래 일기
[민경태의 북한 미래학] ② 한국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
모두가 기대하고 있었던 미국과 북한의 하노이 정상회담 합의안 도출은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한국의 입장에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한발 물러나 북미 간 협상이 진전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한반도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가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정부는
민경태 여시재 한반도미래팀장
문재인·트럼프·김정은 3자 회담을 상상한다
[민경태의 북한 미래학] ① 북-중 경제협력, '신한반도체제'로 대체하자
북-미 실무 협상단이 수차례 만나 준비했던 합의문이 있었음에도 결국 2월 28일 하노이 선언은 무산되었다. 합의 결렬에 대한 해석은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가 가능할 것이다. 겉으로는 북-미 양측이 설명한 바와 같이 핵 폐기 대상 지역과 경제제재 해제 범위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일차적인 원인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미국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도 한몫을
북한은 한반도의 미래이자 동북아의 미래다
[기고] 한반도 평화와 경제개발을 위한 '한중일 3국 협력 모델'
이제 곧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이뤄질 것이다. 핵문제 합의와 실행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북한 경제제재 해제와 함께 경제개발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어떤 방향으로 누구와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무엇보다도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 해양을 연결하는 접점으로서 한반도의 지경학적 경쟁력을 되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