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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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막힌 강, 사라진 모래… 결국 인간에게 고통
[내성천을 위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더 두렵다"
저는 내성천 발원지 봉화군 물야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입니다. 10년 전, 서울에서 이곳으로 내려왔고, 내성천의 발원지에서 사는 이유로 내성천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내성천 습지와새들의친구' 대표를 하면서 새를 관찰하고, 아이들과 내성천과 강 습지를 조사해왔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강을 다니면서 몸으로 배우게 된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
문종호 내성천 습지와새들의친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