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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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문제, '때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때릴 수 없음'을 알아차리는 것
[창비 주간 논평] 학교폭력, 과연 학교만의 책임일까?
아이가 누군가를 때렸을 때 어른들이 하는 전형적인 질문이 있다. "때리면 돼, 안 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때 어른들의 질문은 변주된다. "때리면 된다고 했어, 안 된다고 했어?" 얼마 전 배구계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지목과 문제제기는 스포츠계를 넘어 연예계로 확산되었다. 이렇게 제기된 문제는 가해자로 지목된 이가 사실을 인정할 경우 사과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