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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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트라우마', 어떻게 봐야 하나
[서리풀 연구通] '트라우마' 개념, 새로 정립해야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미투운동에서 성폭력 생존자들의 용기, 이들을 지지하는 목소리들 사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생존자의 '트라우마'라는 정신의학적 진단이다. 생존자의 고통이 알려지지 않고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지 못할 때, 이러한 진단은 그간 생존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알리는 증거이자 젠더 불평등의 현실을 고발하는 무기가 되었다. 그런데 트라우마
류한소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쳐서 쉬겠다는데, 왜 주눅 들어야 하죠?
[서리풀 연구通] '정당한 환자' 되기 위해 견뎌야 할 낙인
일이 생계의 방편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일을 통해 성장하기도 하고, 일터에서 사회적 관계를 쌓기도 하며, 사회적 인정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일을 통해서 질병에 걸리기도 하고 사고, 혹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막대하며, 특히 일 중심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모든 것이 일
가정 폭력은 공중 보건 문제다!
[서리풀 연구通] 가정 폭력에 맞서는 의료 개혁 방향
수많은 언론이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 의학 기술이나 '잘 먹고 잘 사는 법'과 관계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루에 ○○ 두 잔 마시면 수명 ○년 늘어나" 같은 것들입니다. 반면 건강과 사회, 건강 불평등, 기존의 건강 담론에 도전하는 연구 결과는 좀처럼 접하기 어렵습니다. 프레시안과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서리풀 연구통通'에서 매주 금
인공관절과 할머니들의 봄날
[서리풀 연구通] <엄마의 봄날>은 과연 할머니의 희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