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7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피케티는 헛짚었다? 두 경제학자가 달리 처방한 이유
[프레시안 books] 제라르 뒤메닐 · 도미니크 레비 <신자유주의의 위기>
"내일 왜 비가 오는지 아나?"눈을 찡긋하며 물어온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내게 말한다. "그게 다 신자유주의 때문이야!"오래전 내가 재직 중인 학교에 초빙교수로 와 있던 그리스 경제학자(마르크스주의자였다!)가 어느 세미나에 다녀온 뒤에 소감을 묻는 내게 해 준 말이다. 바로 이 서평의 대상인 신자유주의의 위기(후마니타스, 2014년 7월 펴냄)의 지은
류동민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