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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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완주가 목표가 될 수도 있겠는걸?"
[노회찬정치학교를 가다] 이 버스가 산으로 가더라도
처음엔 15주라는 기간이 아득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매주 토요일을 때 아닌 공부에 할애해야 한다니요. 막상 언제부턴가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면서 언제든 꺼내 쓸 수 있을 것만 같은 ‘불금’이라는 사적 영역까지 사실상 반납해야 하는 장기 레이스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심리적 장벽은 49:51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입학신청서를 넣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어느 한 쪽으로
노회찬정치학교 1기 수강생 이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