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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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증권맨'·'엄친딸'이 부러운 당신에게
[철학자의 서재] 조너선 캐플런의 <아름다운 응급실>
나는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람일까나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 가까이 '남보다 더'라는 말에 혈안이 되어 살아왔다.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옆의 아이보다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인기가 더 많기를 원했다.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다른 친구들보다 공부를 더 잘하기를 원했다. 대학에 와서는 다른 학생들보다 더 재밌는 대학생활을 하고자 했고,
김혜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숭실대 동양철학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