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08시 4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419일째, 굴뚝 위 그들이 내려올 때까지
[마음은 굴뚝같지만] 김세권의 '가짜 약속', 언제까지?
제가 사는 집에는 TV가 없습니다. 지난 연말, 가족의 집을 방문해 오랜만에 TV를 켜고 뉴스를 봤습니다. 이런저런 뉴스를 무심히 보고 있는데, 익숙한 풍경과 얼굴이 보였습니다.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서울 목동의 열병합발전소 굴뚝과 담담한 표정의 차광호 파인텍지회 지회장,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중년 남자의 얼굴 등이 스쳐 지나갑니다. 화면 아래에는
김혜리 '마음은 굴뚝같지만' 후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