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7월 10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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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의 돌봄을 대체할 수 있을까?
[서리풀연구通] AI가 그리는 치매 돌봄의 미래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사회 전반에서 달라질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자본시장 역시 AI 관련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연일 뜨겁다. 이제 AI는 우리 삶의 가장 사적인 영역인 '돌봄'에까지 닿아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치매 돌봄 분야에서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김은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임종마저 불평등한 사회…살던 곳에서 마지막 보낼 수 있게 하려면
[서리풀연구通] 주거환경, 돌봄자원과 임종 장소
3월 27일 한국 사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이달 5일 발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은, 노인이 가능한 한 익숙한 지역에서 생활을 이어가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AIP)'뿐 아니라, '살던 곳에서의 임종(Death in Pl
치매는 약물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서리풀연구通] 치매라는 사회적 문제의 재현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 제약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항체 기반 신약과 혁신적 치료 기술이 '돌파구'로 홍보되고, 막대한 연구개발 자금이 쏟아지며 새로운 의약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치매를 제약기술로 해결해야 할 의학적 위기로 규정하는 관점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치료제 중심의 접
초고령사회,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서리풀연구通]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개념의 재해석 -
2025년 한국은 노인 인구 비율 20.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돌봄을 위한 과제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문제는 '거주'에 관한 것이다. 즉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라는 물음이다. 일반적으로 노인들은 오랜 시간 살아온 집에 대한 애착이 크며, 가능한 한 익숙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기를
고령층, 이주민, 홈리스…디지털 행정 절차에서 소외받는 사람들
[서리풀연구通] 홈리스 여성의 경험으로 바라본 디지털 전환의 딜레마
2016년 개봉한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주인공 다니엘은 평생을 성실한 목수로 살아왔다.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되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상병수당을 신청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비현실적인 기준에 가로막힌다. 결국 그는 상병수당 대신 실업급여라도 받기 위해 관공서를 찾지만,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했고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