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6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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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아바타'가 돼버린 검찰
[창비주간논평] 국민 누구도 '떡판(判)'의 등장을 원치 않는다
기실 권력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검찰 수사권을 권력으로부터 독립시키겠다'며 공언하고 실행하지 않는 이상, 저절로 검찰의 '경배와 찬양'을 받게 돼 있다. 누구 탓할 것도 없다. 구조 자체가 그러하다. 검찰은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
김용민 시사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