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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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패기와 좌절, 하지만 탈춤과 사람은 남는다
[탈춤과 나] ⑭ 김순진의 탈춤
탈춤과 나의 인연은 1972년에 시작되었다. 50여 년이 지났으니 대부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느 대목은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그 해 가을 김은혜(사회사업과 3학년)가 찾아와 “좋은 후배들이 탈춤동아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언니가 좀 도와주면 좋겠다.” 했던 순간이 눈에 그리듯 선명하다. 그녀는 ‘새 얼’이라는 동아리의 회장으로 서로 알고 있던 터였다. 19
김순진 전 한마당 교육문화 연구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