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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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혼모의 작은 외침에 귀 기울여 줄 때
[기고] 제인 정 트랜카의 '아기 국자 시대, 이젠 끝내자'를 읽고
나는 2003년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여 10년간 현장에서 근무한 사회복지사이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세월속에, 팍팍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시쳇말로 볼 꼴 못볼 꼴 다보며 울고 웃으며 보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처음 받은 월급은 120만 원도 채 되지 않았다. 가정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니었지만 나는 한번도 박봉을 원망해본
김수련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