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쉿, 그 작가 빨갱이에서 반공주의자로 변신했대!
[내가 기다리는 책] 존 더스패서스의 <U.S.A> 3부작
'프레시안 books'는 2014년 신년호로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길 바라는 미래의 책들에 대한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일곱 명의 필자들에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 당신이 읽고 싶은 책, 번역되길 바라는 책과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아울러 지난해 12월 13일 송년호에서 예고했던 페이지 개편은 기술적인 문제로 1월 17일부터 구현됩니다. 예고한 대로 약
김성희 북칼럼니스트
王목사의 말씀 "주님 보기에 큰 교회가 아름다워!"
[김성희의 '뒤적뒤적'] 김진호의 <시민 K. 교회를 나가다>
이력서 특기 란에 '독서'라고 쓰는 만용을 부린 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력서를 냈던 마흔한 살 때도 그랬으니 지금 생각하면 꽤나 치기어린 행동이었다. 나름 이유는 있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번듯한 취미나 특기를 갖지 못해 기껏해야 독서나 음악 감상 취미에 운동이 특기라고 읊던 시절이었다. 그런 풍조에 대한 반발에, 어떤 책이든 빨리 읽어내고 심지어 이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