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9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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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8천억 헌납이나, 이병철 한국비료 헌납이나…
〈전태일통신 23〉삼성과 삼성 노조, 누가 반성해야 하나
2005년 2월 22일 아침 9시 30분. 1심 선고 재판이 있는 날이다. 나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울산지방법원 101호 법정으로 들어선다. 법정 의자에 앉는 순간 나는 빠져나올 수 없는 어떤 올가미에 내가 걸려 있음을 강렬하게 느낀다. 지난 10년간 삼성 재벌의 무노조 노동자 탄
김성환 삼성일반노조위원장(부산교도소 수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