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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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고독하지 않을 가을의 바다"
김민웅의 세상읽기 <119>
아마도 바다는 지금 매우 외로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허락도 없이 마구 몰려들어 온통 헤집어놓고는 아무런 인사도 없이 무절제하게 훌쩍 떠나버린 이들이지만, 그래도 그 소란스러움이 오히려 정겨운 흔적으로 애틋하게 그 마음에 남아 있는 것은 아닐까 합
김민웅 <프레시안> 기획기원